中베이징 초등학교서 한 남성이 무차별 폭력…어린이 20명 부상

입력 2019.01.08 (19:44) 수정 2019.01.08 (20: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어린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베이징 행정구역인 시청(西城)구는 오늘(8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관내 쉬안우(宣武) 사범학교 부속 제일소학교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학교 관리인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복도에서 망치로 보이는 물건으로 학생들의 머리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관계 당국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베이징 초등학교서 한 남성이 무차별 폭력…어린이 20명 부상
    • 입력 2019-01-08 19:44:02
    • 수정2019-01-08 20:21:18
    국제
중국 베이징의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어린이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베이징 행정구역인 시청(西城)구는 오늘(8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관내 쉬안우(宣武) 사범학교 부속 제일소학교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어린이 20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지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학교 관리인으로 보이는 용의자가 복도에서 망치로 보이는 물건으로 학생들의 머리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관계 당국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