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강제 징용 신일철주금 자산 압류 승인

입력 2019.01.08 (19:56) 수정 2019.01.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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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신일철주금 강제동원 피해자 변호인단이 신청한 신일철주금 한국 자산 압류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관계자는 오늘(8일) "주식회사 PNR 주식 압류신청을 지난 3일 승인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신일철주금은 변호인단이 신청한 PNR 주식 8만 1천75주를 처분할 권리를 잃게 됐습니다.

법원의 압류명령결정은 주식회사 PNR에 서류가 송달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강제징용 피해자 변호인단은 신일철주금의 한국 자산을 압류해달라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압류 절차에 들어간 신일철주금의 한국 내 자산은 포스코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PNR로, 제철 부산물 자원화 전문기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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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강제 징용 신일철주금 자산 압류 승인
    • 입력 2019-01-08 19:56:19
    • 수정2019-01-08 20:05:03
    사회
법원이 신일철주금 강제동원 피해자 변호인단이 신청한 신일철주금 한국 자산 압류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관계자는 오늘(8일) "주식회사 PNR 주식 압류신청을 지난 3일 승인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신일철주금은 변호인단이 신청한 PNR 주식 8만 1천75주를 처분할 권리를 잃게 됐습니다.

법원의 압류명령결정은 주식회사 PNR에 서류가 송달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합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강제징용 피해자 변호인단은 신일철주금의 한국 자산을 압류해달라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압류 절차에 들어간 신일철주금의 한국 내 자산은 포스코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PNR로, 제철 부산물 자원화 전문기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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