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정무수석 발탁·손금주 내일 입당 심사…총선 앞둔 지역 정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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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에서 전해드렸듯이
광주 출신의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됐습니다.
또 민주당은 내일
무소속 손금주 의원에 대한
입당 심사를 할 예정인데요
총선이 1년 남짓 남았는데
벌써부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슈퍼1]](./images/icon_s_start.png)
예상대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청와대는 강 전 의원이
지난 2016년 공무원 연금개혁 과정에서
정치력을 발휘한 경험을 설명하며
여야정 상설 협의체의 성공적 운영과
협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슈퍼2]](./images/icon_s_start.png)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여야간의 협상은 물론, 공무원 연금 개혁,
기초 노령 연금법 제정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타협을 이뤄내는 등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입니다."
강 전 의원의 청와대행으로
민주당 광주 북갑 지역위원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슈퍼3]](./images/icon_s_start.png)
지역위원장을 내놓게 되면서
총선 출마 예정자들 간에
지역위원장을 맡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슈퍼4]](./images/icon_s_start.png)
평화당을 탈당한 뒤 민주당에 입당해
북갑 지역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S와의 통화에서
여러 가능성을 두고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슈퍼5]](./images/icon_s_start.png)
무소속 손금주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입당 심사도
지역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 의원의 지역구인
나주 화순의 신정훈 지역위원장과
일부 당원들이
![[슈퍼6]](./images/icon_s_start.png)
당 지도부의 선택에 따라
총선 구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슈퍼7]](./images/icon_s_start.png)
지역 정치권은 총선 정국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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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정무수석 발탁·손금주 내일 입당 심사…총선 앞둔 지역 정가 촉각
-
- 입력 2019-01-08 20:28:28
앞서 서울에서 전해드렸듯이
광주 출신의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됐습니다.
또 민주당은 내일
무소속 손금주 의원에 대한
입당 심사를 할 예정인데요
총선이 1년 남짓 남았는데
벌써부터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예상대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청와대는 강 전 의원이
지난 2016년 공무원 연금개혁 과정에서
정치력을 발휘한 경험을 설명하며
여야정 상설 협의체의 성공적 운영과
협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여야간의 협상은 물론, 공무원 연금 개혁,
기초 노령 연금법 제정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타협을 이뤄내는 등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입니다."
강 전 의원의 청와대행으로
민주당 광주 북갑 지역위원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 전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내놓게 되면서
총선 출마 예정자들 간에
지역위원장을 맡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탈당설이 불거졌던 김 의원이
평화당을 탈당한 뒤 민주당에 입당해
북갑 지역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여러 가능성을 두고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무소속 손금주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입당 심사도
지역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손 의원의 지역구인
나주 화순의 신정훈 지역위원장과
일부 당원들이
손 의원의 입당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당 지도부의 선택에 따라
총선 구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대 총선이 1년 반 남았지만
지역 정치권은 총선 정국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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