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열기 새해에도 여전
입력 2019.01.08 (21:48)
수정 2019.01.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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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에도
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 연말
청약제도가 개편된 이후에도
분양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대구의 분양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입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청약을 마감한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550여 가구 모집에
4만6천여 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평균 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분양을 한 동구의 한 아파트도
평균 경쟁률이 41대 1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윤동현/분양업체 기획팀장
"청약제도 개편의 핵심이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데.. 우려했던 것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대구에는 올해도 36개 단지,
최대 3만3천여 가구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재건축.재개발사업 물량으로
실제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택경기 등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도
분양열기가 지속될지 관건입니다.
분양업계는
대구에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올해 입주 물량이 적고
재개발 등에 따른 멸실가구가
증가하는 점도 분양업계의 호조입니다.
[인터뷰]
조두석/분양홍보대행사 대표
"도심지역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동안 도심에 공급된 아파트가 많지 않았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에는 다음주 4개 아파트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어서
올해 분양시장을 진단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새해에도
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 연말
청약제도가 개편된 이후에도
분양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대구의 분양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입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청약을 마감한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550여 가구 모집에
4만6천여 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평균 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분양을 한 동구의 한 아파트도
평균 경쟁률이 41대 1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윤동현/분양업체 기획팀장
"청약제도 개편의 핵심이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데.. 우려했던 것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대구에는 올해도 36개 단지,
최대 3만3천여 가구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사업 물량으로
실제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택경기 등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도
분양열기가 지속될지 관건입니다.
분양업계는
대구에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올해 입주 물량이 적고
재개발 등에 따른 멸실가구가
증가하는 점도 분양업계의 호조입니다.
[인터뷰]
조두석/분양홍보대행사 대표
"도심지역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동안 도심에 공급된 아파트가 많지 않았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에는 다음주 4개 아파트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어서
올해 분양시장을 진단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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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아파트 분양열기 새해에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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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8 21:48:16
- 수정2019-01-09 00:20:40
[앵커멘트]
새해에도
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 연말
청약제도가 개편된 이후에도
분양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대구의 분양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입니다.
박준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청약을 마감한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입니다.
550여 가구 모집에
4만6천여 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평균 8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분양을 한 동구의 한 아파트도
평균 경쟁률이 41대 1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윤동현/분양업체 기획팀장
"청약제도 개편의 핵심이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데.. 우려했던 것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대구에는 올해도 36개 단지,
최대 3만3천여 가구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재건축.재개발사업 물량으로
실제 공급되는 아파트는
주택경기 등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도
분양열기가 지속될지 관건입니다.
분양업계는
대구에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올해 입주 물량이 적고
재개발 등에 따른 멸실가구가
증가하는 점도 분양업계의 호조입니다.
[인터뷰]
조두석/분양홍보대행사 대표
"도심지역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동안 도심에 공급된 아파트가 많지 않았던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에는 다음주 4개 아파트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어서
올해 분양시장을 진단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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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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