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사업 본격 추진"…경자구역 고심

입력 2019.01.08 (21:50) 수정 2019.01.0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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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9년 새해,
강원 영동지역 시군 현안과
시정을 전망해보는
연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동해시인데요.
동해시는 올 한해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경제와 관광 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
쉽지 않은 과제도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일의 국가관리무역항,
동해항을 끼고 있는 동해시입니다.

인구 9만여 명의 도농복합도시,
시민들의 새해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이다인 / 동해시민[인터뷰]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면서 그만큼의 가치, 자기 일한 만큼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김재현 / 동해시민 [인터뷰]
"청년들의 일자리가 조금 더 많아지고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좋겠고."

심규언 동해시장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시정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이 때문에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와 스카이밸리 조성,
국가전략과제인 어촌뉴딜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심규언 동해시장[녹취]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더 크고 강한 행복 동해 실현이라는 동해시의 비전을 가지고."

6년째 지지부진하고
개발 면적까지 축소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동해시의 최대 고민 중 하나입니다.

강원도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 [녹취]
"(강원도가) 부지 매입을 한 다음에 어떤 개발사업자를 모집해야 더 원활히 이뤄지지 않겠나."

동해시는
항만을 중심으로 한
북방 경협을 선점하기 위해
남북해운 합의서에
동해항을 포함하는 방안 등도
새해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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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장동력사업 본격 추진"…경자구역 고심
    • 입력 2019-01-08 21:50:31
    • 수정2019-01-09 01:25:49
    뉴스9(강릉)
[앵커멘트] 2019년 새해, 강원 영동지역 시군 현안과 시정을 전망해보는 연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동해시인데요. 동해시는 올 한해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경제와 관광 지도를 확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등 쉽지 않은 과제도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일의 국가관리무역항, 동해항을 끼고 있는 동해시입니다. 인구 9만여 명의 도농복합도시, 시민들의 새해 바람을 들어봤습니다. 이다인 / 동해시민[인터뷰]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면서 그만큼의 가치, 자기 일한 만큼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김재현 / 동해시민 [인터뷰] "청년들의 일자리가 조금 더 많아지고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좋겠고." 심규언 동해시장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시정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이 때문에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와 스카이밸리 조성, 국가전략과제인 어촌뉴딜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심규언 동해시장[녹취]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더 크고 강한 행복 동해 실현이라는 동해시의 비전을 가지고." 6년째 지지부진하고 개발 면적까지 축소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동해시의 최대 고민 중 하나입니다. 강원도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 등 투자자 유치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규언 동해시장 [녹취] "(강원도가) 부지 매입을 한 다음에 어떤 개발사업자를 모집해야 더 원활히 이뤄지지 않겠나." 동해시는 항만을 중심으로 한 북방 경협을 선점하기 위해 남북해운 합의서에 동해항을 포함하는 방안 등도 새해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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