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왕’ 이정후 “2019 개막전 출전 이상무!”

입력 2019.01.08 (21:47) 수정 2019.01.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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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히어로즈 이정후는 수술까지 받는 위기를 맞았는데요,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에 올 시즌 개막전 출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쉽게 부상으로 막을 내린 자신의 첫 번째 가을 야구.

[이정후/히어로즈 : "일단은 공이 날라왔을 때 무조건 잡자라는 생각이 가장 컸고...어깨가 꺽여가지고 바로 느꼈죠. 어깨가 빠졌다는 걸."]

이정후의 2018시즌은 동계훈련부터 그야말로 부상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웨이트하다가 덤벨에 찍혀가지고 손가락이 부러졌어요."]

그러나 이정후는 매번 오뚝이처럼 부상을 떨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저는 당연히 생각했던 제 자리를 2군에서 다른 형들이나 동기나 후배보면 그 자리 차지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거에요. 거기서 느낀 점도 너무 많았고."]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 당시 예상 재활 기간은 6개월, 하지만 이번에도 젊은 피답게 회복이 빠릅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오른쪽은 이렇게 자유로운데 왼쪽은 이 정도라 잡아가는 단계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혹독한 하체 훈련을 소화한 결과입니다.

["아~나 진짜 힘들어요~ 아..."]

[이정후/히어로즈 : "개막전을 보고 있어요. 던지는 팔도 아니고, 트레이너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될 것 같아요. 저만 열심히 한다면."]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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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왕’ 이정후 “2019 개막전 출전 이상무!”
    • 입력 2019-01-08 21:51:33
    • 수정2019-01-08 21:59:53
    뉴스 9
[앵커]

지난해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히어로즈 이정후는 수술까지 받는 위기를 맞았는데요,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에 올 시즌 개막전 출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쉽게 부상으로 막을 내린 자신의 첫 번째 가을 야구.

[이정후/히어로즈 : "일단은 공이 날라왔을 때 무조건 잡자라는 생각이 가장 컸고...어깨가 꺽여가지고 바로 느꼈죠. 어깨가 빠졌다는 걸."]

이정후의 2018시즌은 동계훈련부터 그야말로 부상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웨이트하다가 덤벨에 찍혀가지고 손가락이 부러졌어요."]

그러나 이정후는 매번 오뚝이처럼 부상을 떨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저는 당연히 생각했던 제 자리를 2군에서 다른 형들이나 동기나 후배보면 그 자리 차지하기 위해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거에요. 거기서 느낀 점도 너무 많았고."]

지난해 11월 어깨 수술 당시 예상 재활 기간은 6개월, 하지만 이번에도 젊은 피답게 회복이 빠릅니다.

[이정후/히어로즈 : "오른쪽은 이렇게 자유로운데 왼쪽은 이 정도라 잡아가는 단계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혹독한 하체 훈련을 소화한 결과입니다.

["아~나 진짜 힘들어요~ 아..."]

[이정후/히어로즈 : "개막전을 보고 있어요. 던지는 팔도 아니고, 트레이너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잘 될 것 같아요. 저만 열심히 한다면."]

["키움 히어로즈, 파이팅~"]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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