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 지갑 속 현찰 조사해 보니…
입력 2019.01.09 (09:49)
수정 2019.01.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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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의 지갑 속에서 현찰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현찰을 애용하던 프랑스인들의 습관이 바뀌고 있는 건데요.
이젠 재래시장에서조차 현찰로 계산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혼자 장을 볼 때는 절대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요."]
["채소를 살 때 5유로(약 6,400원)도 카드로 냅니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카드 덕분에, 카드 거래량은 일 년간 무려 156%나 증가했습니다.
카드 사용이 늘면서 프랑스인들의 지갑 두께도 얇아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시민 : "주로 카드로 계산하기 때문에 현찰이 없어요. 있다 해도 2만 5천 원에서 4만 원 정도죠."]
프랑스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약 4만 원의 현찰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포르투갈인들은 약 3만 7천 원, 이탈리아인들은 조금 많은 9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인들은 13만 2천 원으로 유럽에서 최고로 현찰을 많이 소지하고 다닙니다.
독일에서 현찰의 존재감은 여전히 큰데요.
[독일 시민 : "현찰을 평균 13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가지고 다녀요."]
한편 스웨덴은 현찰 거래량이 15%에 불과해, 2030년이면 지구에서 현찰이 사라질 첫 번째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현찰을 애용하던 프랑스인들의 습관이 바뀌고 있는 건데요.
이젠 재래시장에서조차 현찰로 계산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혼자 장을 볼 때는 절대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요."]
["채소를 살 때 5유로(약 6,400원)도 카드로 냅니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카드 덕분에, 카드 거래량은 일 년간 무려 156%나 증가했습니다.
카드 사용이 늘면서 프랑스인들의 지갑 두께도 얇아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시민 : "주로 카드로 계산하기 때문에 현찰이 없어요. 있다 해도 2만 5천 원에서 4만 원 정도죠."]
프랑스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약 4만 원의 현찰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포르투갈인들은 약 3만 7천 원, 이탈리아인들은 조금 많은 9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인들은 13만 2천 원으로 유럽에서 최고로 현찰을 많이 소지하고 다닙니다.
독일에서 현찰의 존재감은 여전히 큰데요.
[독일 시민 : "현찰을 평균 13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가지고 다녀요."]
한편 스웨덴은 현찰 거래량이 15%에 불과해, 2030년이면 지구에서 현찰이 사라질 첫 번째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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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인들, 지갑 속 현찰 조사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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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9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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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의 지갑 속에서 현찰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현찰을 애용하던 프랑스인들의 습관이 바뀌고 있는 건데요.
이젠 재래시장에서조차 현찰로 계산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혼자 장을 볼 때는 절대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요."]
["채소를 살 때 5유로(약 6,400원)도 카드로 냅니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카드 덕분에, 카드 거래량은 일 년간 무려 156%나 증가했습니다.
카드 사용이 늘면서 프랑스인들의 지갑 두께도 얇아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시민 : "주로 카드로 계산하기 때문에 현찰이 없어요. 있다 해도 2만 5천 원에서 4만 원 정도죠."]
프랑스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약 4만 원의 현찰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포르투갈인들은 약 3만 7천 원, 이탈리아인들은 조금 많은 9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인들은 13만 2천 원으로 유럽에서 최고로 현찰을 많이 소지하고 다닙니다.
독일에서 현찰의 존재감은 여전히 큰데요.
[독일 시민 : "현찰을 평균 13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가지고 다녀요."]
한편 스웨덴은 현찰 거래량이 15%에 불과해, 2030년이면 지구에서 현찰이 사라질 첫 번째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현찰을 애용하던 프랑스인들의 습관이 바뀌고 있는 건데요.
이젠 재래시장에서조차 현찰로 계산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혼자 장을 볼 때는 절대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요."]
["채소를 살 때 5유로(약 6,400원)도 카드로 냅니다."]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카드 덕분에, 카드 거래량은 일 년간 무려 156%나 증가했습니다.
카드 사용이 늘면서 프랑스인들의 지갑 두께도 얇아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시민 : "주로 카드로 계산하기 때문에 현찰이 없어요. 있다 해도 2만 5천 원에서 4만 원 정도죠."]
프랑스인들은 지갑 속에 평균 약 4만 원의 현찰을 넣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포르투갈인들은 약 3만 7천 원, 이탈리아인들은 조금 많은 9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인들은 13만 2천 원으로 유럽에서 최고로 현찰을 많이 소지하고 다닙니다.
독일에서 현찰의 존재감은 여전히 큰데요.
[독일 시민 : "현찰을 평균 13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가지고 다녀요."]
한편 스웨덴은 현찰 거래량이 15%에 불과해, 2030년이면 지구에서 현찰이 사라질 첫 번째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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