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현지 법원에 회생신청

입력 2019.01.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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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공업의 자회사이자 해외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2007년부터 본격 가동된 수빅조선소는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분 매각이 추진됐지만 실패해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빅조선소는 부산 등 동남권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도 물품대금 수백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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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현지 법원에 회생신청
    • 입력 2019-01-09 10:03:45
    뉴스9(부산)
   한진중공업의 자회사이자 해외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현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2007년부터 본격 가동된 수빅조선소는 수주량 감소와 선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분 매각이 추진됐지만 실패해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빅조선소는 부산 등 동남권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도 물품대금 수백억원을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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