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9주 연속 ↓…“올해 하락 이어져”
입력 2019.01.10 (18:01)
수정 2019.01.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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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 감정원은 올해 주택시장 매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전세 가격은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기준 집계한 결과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9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13년 8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1주일 전보다 0.08%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떨어졌고 지방은 -0.08%에서 -0.09%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1주새 전국 평균 0.09%가 떨어졌고 서울은 0.12%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9500여 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하면서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2.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감정원은 하락을 전망한 이유로 국가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부동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아파트 입주 물량 누적 등을 꼽았습니다.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올해도 이어져,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81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 감정원은 올해 주택시장 매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전세 가격은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기준 집계한 결과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9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13년 8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1주일 전보다 0.08%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떨어졌고 지방은 -0.08%에서 -0.09%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1주새 전국 평균 0.09%가 떨어졌고 서울은 0.12%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9500여 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하면서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2.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감정원은 하락을 전망한 이유로 국가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부동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아파트 입주 물량 누적 등을 꼽았습니다.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올해도 이어져,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81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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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9주 연속 ↓…“올해 하락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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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10 18:11:12
[앵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 감정원은 올해 주택시장 매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전세 가격은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기준 집계한 결과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9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13년 8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1주일 전보다 0.08%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떨어졌고 지방은 -0.08%에서 -0.09%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1주새 전국 평균 0.09%가 떨어졌고 서울은 0.12%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9500여 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하면서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2.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감정원은 하락을 전망한 이유로 국가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부동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아파트 입주 물량 누적 등을 꼽았습니다.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올해도 이어져,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81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 감정원은 올해 주택시장 매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 전세 가격은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기준 집계한 결과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9주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13년 8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1주일 전보다 0.08% 하락했습니다.
수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6% 떨어졌고 지방은 -0.08%에서 -0.09%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1주새 전국 평균 0.09%가 떨어졌고 서울은 0.12% 하락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9500여 가구 규모의 송파 헬리오시티가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하면서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을 놓고,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 전세가격은 지난해보다 2.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감정원은 하락을 전망한 이유로 국가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부동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아파트 입주 물량 누적 등을 꼽았습니다.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한 실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올해도 이어져,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81만 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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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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