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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2기 시작…“인정 못 한다” 비난
입력 2019.01.11 (07:29) 수정 2019.01.11 (08:0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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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2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국제사회의 비난과 나라안에서도 퇴진을 촉구하는 반대 여론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취임식은 야당이 장악한 국회가 아닌 대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야당 불참속에 치른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해 2025년까지 6년간의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식에는 쿠바와 니카라과 등 좌파 국가 정상들만 참석했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사회주의 건설과 경제·사회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미국으로 탈출한 전 대법관과 야당 지도자들은 불공정 선거였다며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핵심 측근인 국방장관마저 마두로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후안 과이도/베네수엘라 국회의장 : "갈등은 베네수엘라에 (공정한) 선거가 없었기 때문에 촉발된 것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불법 외환거래로 베네수엘라 관료들이 2조여 원을 챙겼다며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추가하는 등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중남미 14개국으로 결성된 리마 그룹과 유럽연합 등도 재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같은 국제사회의 고립에 대해 전복 음모라며 러시아,중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을 지난해보다 10배 상승한 천만 퍼센트로 예측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2기 시작…“인정 못 한다” 비난
    • 입력 2019-01-11 07:38:38
    • 수정2019-01-11 08: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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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2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국제사회의 비난과 나라안에서도 퇴진을 촉구하는 반대 여론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취임식은 야당이 장악한 국회가 아닌 대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야당 불참속에 치른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해 2025년까지 6년간의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식에는 쿠바와 니카라과 등 좌파 국가 정상들만 참석했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사회주의 건설과 경제·사회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미국으로 탈출한 전 대법관과 야당 지도자들은 불공정 선거였다며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핵심 측근인 국방장관마저 마두로의 퇴진을 촉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후안 과이도/베네수엘라 국회의장 : "갈등은 베네수엘라에 (공정한) 선거가 없었기 때문에 촉발된 것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불법 외환거래로 베네수엘라 관료들이 2조여 원을 챙겼다며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추가하는 등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중남미 14개국으로 결성된 리마 그룹과 유럽연합 등도 재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같은 국제사회의 고립에 대해 전복 음모라며 러시아,중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을 지난해보다 10배 상승한 천만 퍼센트로 예측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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