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또 강조

입력 2019.0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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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연거푸 표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사에 이어
어제(10)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에 노사가 지혜를 모으면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유승용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투자협약이 무산된 광주형 일자리,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가 안 되는 이유와
해법에 대한 질문에 현대차가 한국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치한 지
까마득하다는 말로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늘려야 하고,
이제는 한국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더 머리를 맞대고 지혜들을 모아주기를 바라고
그렇게 된다면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지원을 언급한 것은
지난 2일 신년사에 이어 여드레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강기정 정무수석 발탁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선에 대해서는
여야 정당과의 활발한 대화 등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당사자들의 총선 불출마도 언급했습니다.

"(노영민 실장이) 강기정 의원과 마찬가지로 3선의원을 거쳤고
그다음에 또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정무수석은 KBS와의 통화에서
총선은 당과 대통령 뜻에 맡기고
정권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지금 당장 출마 여부를 결론 낸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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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광주형 일자리' 또 강조
    • 입력 2019-01-11 10:14:27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연거푸 표시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신년사에 이어 어제(10)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광주형 일자리'에 노사가 지혜를 모으면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유승용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투자협약이 무산된 광주형 일자리,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가 안 되는 이유와 해법에 대한 질문에 현대차가 한국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치한 지 까마득하다는 말로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늘려야 하고, 이제는 한국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더 머리를 맞대고 지혜들을 모아주기를 바라고 그렇게 된다면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문 대통령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지원을 언급한 것은 지난 2일 신년사에 이어 여드레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강기정 정무수석 발탁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선에 대해서는 여야 정당과의 활발한 대화 등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당사자들의 총선 불출마도 언급했습니다. "(노영민 실장이) 강기정 의원과 마찬가지로 3선의원을 거쳤고 그다음에 또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정무수석은 KBS와의 통화에서 총선은 당과 대통령 뜻에 맡기고 정권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지금 당장 출마 여부를 결론 낸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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