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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대선 부정선거 의혹 확산…폭력시위로 3명 사망
입력 2019.01.11 (10:33) 수정 2019.01.11 (10:52) 국제
독립한 지 59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를 이룬 민주콩고에서 부정선거 의혹으로 폭력시위가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위에 그친 또 다른 야권 후보 마르탱 파율루의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키크위트에서 폭력시위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또 수도 킨샤샤에서는 밤이 되자 자동 소총과 최루탄 발사기로 무장한 경찰이 파율루의 지지세력이 모여 있는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대선에서 34.8%를 득표해 38.57%를 얻은 야당 민주사회진보연합의 펠릭스 치세케디 후보에게 근소하게 패한 파율루는 당선자가 카빌라 현 대통령과의 밀실 거래를 통해 부정선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거 국제 참관단인 아프리카 연합(AU)과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도 자체 집계한 결과가 공식 집계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외무부는 투표 결과의 불일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외교 당국도 의혹과 함께 우려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민주콩고 대선 부정선거 의혹 확산…폭력시위로 3명 사망
    • 입력 2019-01-11 10:33:08
    • 수정2019-01-11 10:52:50
    국제
독립한 지 59년 만에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를 이룬 민주콩고에서 부정선거 의혹으로 폭력시위가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2위에 그친 또 다른 야권 후보 마르탱 파율루의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키크위트에서 폭력시위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또 수도 킨샤샤에서는 밤이 되자 자동 소총과 최루탄 발사기로 무장한 경찰이 파율루의 지지세력이 모여 있는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대선에서 34.8%를 득표해 38.57%를 얻은 야당 민주사회진보연합의 펠릭스 치세케디 후보에게 근소하게 패한 파율루는 당선자가 카빌라 현 대통령과의 밀실 거래를 통해 부정선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거 국제 참관단인 아프리카 연합(AU)과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도 자체 집계한 결과가 공식 집계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외무부는 투표 결과의 불일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11일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 외교 당국도 의혹과 함께 우려의 시선을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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