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삼성에 방문 통보’ 조선일보 보도는 총리 방문 폄훼”
입력 2019.01.11 (10:33)
수정 2019.0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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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제(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조선일보가 총리실이 삼성전자에 방문을 '통보'했다고 보도한 것은 총리의 삼성방문 의미를 폄훼하려는 의도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총리실은 삼성 측과 총리의 방문을 협의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방문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애초 지난해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있는 용인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총리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5G 장비 생산에 큰 의욕을 보이는 것을 알고 삼성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LA 행사에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관계로 '총리를 모시기 어렵다'는 답을 보내왔고, 총리가 그런 사정이 있다면 방문을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이후에 다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리를 모시고 싶다며 연락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이재용 찾아간 李총리 "불쑥 와서 미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총리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은 일주일 전 삼성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총리실은 삼성 측과 총리의 방문을 협의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방문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애초 지난해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있는 용인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총리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5G 장비 생산에 큰 의욕을 보이는 것을 알고 삼성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LA 행사에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관계로 '총리를 모시기 어렵다'는 답을 보내왔고, 총리가 그런 사정이 있다면 방문을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이후에 다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리를 모시고 싶다며 연락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이재용 찾아간 李총리 "불쑥 와서 미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총리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은 일주일 전 삼성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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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1 10:33:08
- 수정2019-01-11 10:52:50
총리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제(10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조선일보가 총리실이 삼성전자에 방문을 '통보'했다고 보도한 것은 총리의 삼성방문 의미를 폄훼하려는 의도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총리실은 삼성 측과 총리의 방문을 협의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방문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애초 지난해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있는 용인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총리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5G 장비 생산에 큰 의욕을 보이는 것을 알고 삼성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LA 행사에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관계로 '총리를 모시기 어렵다'는 답을 보내왔고, 총리가 그런 사정이 있다면 방문을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이후에 다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리를 모시고 싶다며 연락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이재용 찾아간 李총리 "불쑥 와서 미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총리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은 일주일 전 삼성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총리실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총리실은 삼성 측과 총리의 방문을 협의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식으로 방문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총리실은 애초 지난해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있는 용인 소공인 집적지구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 총리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5G 장비 생산에 큰 의욕을 보이는 것을 알고 삼성 측에 방문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LA 행사에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하는 관계로 '총리를 모시기 어렵다'는 답을 보내왔고, 총리가 그런 사정이 있다면 방문을 연기하겠다고 말했고, 이후에 다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총리를 모시고 싶다며 연락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오늘 '이재용 찾아간 李총리 "불쑥 와서 미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총리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은 일주일 전 삼성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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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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