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장인 평균 41만4천 원 쓴다…“절반 가량은 세뱃돈”

입력 2019.01.11 (11:16) 수정 2019.01.11 (1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직장인들은 평균 41만 원가량을 사용하고 이중 절반 정도는 세뱃돈으로 쓸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오늘(11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1천217명을 대상으로 '설날 경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직장인들의 예상 지출액이 41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취업준비생 17만 2천 원, 대학생은 12만 1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예상 비용은 23만 1천 원이었습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설날 소요 경비가 2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미혼남녀는 각각 23만 2천 원, 18만 8천 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혼남녀는 각각 45만 9천 원, 35만 8천 원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은 경비의 절반에 가까운 18만 1천 원을 조카, 동생, 자녀들에게 줄 세뱃돈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50대 이상 직장인의 세뱃돈 예산이 33만 8천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적당한 세뱃돈 금액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1만 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만 원이 가장 적당한 세뱃돈 금액이라고 답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 연휴, 직장인 평균 41만4천 원 쓴다…“절반 가량은 세뱃돈”
    • 입력 2019-01-11 11:16:35
    • 수정2019-01-11 11:20:07
    경제
이번 설 연휴 기간 직장인들은 평균 41만 원가량을 사용하고 이중 절반 정도는 세뱃돈으로 쓸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오늘(11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1천217명을 대상으로 '설날 경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직장인들의 예상 지출액이 41만 4천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취업준비생 17만 2천 원, 대학생은 12만 1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평균 예상 비용은 23만 1천 원이었습니다.

결혼 여부에 따라, 설날 소요 경비가 2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미혼남녀는 각각 23만 2천 원, 18만 8천 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혼남녀는 각각 45만 9천 원, 35만 8천 원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은 경비의 절반에 가까운 18만 1천 원을 조카, 동생, 자녀들에게 줄 세뱃돈 예산으로 잡았습니다. 50대 이상 직장인의 세뱃돈 예산이 33만 8천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적당한 세뱃돈 금액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게는 1만 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5만 원이 가장 적당한 세뱃돈 금액이라고 답한 응답이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