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 살해·도주한 30대 중국인 추적
입력 2019.01.11 (17:54)
수정 2019.01.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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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는 같은 중국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중국인 A(36)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0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 앞에서 고향 친구인 중국인 B(35)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 한 대가 호텔 입구에 도착하더니 누군가가 피흘리는 사람을 내려놓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쇄골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호텔에 투숙하던 피해자를 불러내 차량에 태운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차량 이동 경로 등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0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 앞에서 고향 친구인 중국인 B(35)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 한 대가 호텔 입구에 도착하더니 누군가가 피흘리는 사람을 내려놓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쇄골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호텔에 투숙하던 피해자를 불러내 차량에 태운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차량 이동 경로 등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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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친구 살해·도주한 30대 중국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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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1 17:54:50
- 수정2019-01-11 18:58:23

인천 중부경찰서는 같은 중국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중국인 A(36)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0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 앞에서 고향 친구인 중국인 B(35)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 한 대가 호텔 입구에 도착하더니 누군가가 피흘리는 사람을 내려놓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쇄골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호텔에 투숙하던 피해자를 불러내 차량에 태운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차량 이동 경로 등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어제(10일) 오전 0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호텔 앞에서 고향 친구인 중국인 B(35)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호텔 직원은 경찰 조사에서 "차량 한 대가 호텔 입구에 도착하더니 누군가가 피흘리는 사람을 내려놓고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는 과다출혈로 숨졌으며, 쇄골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호텔에 투숙하던 피해자를 불러내 차량에 태운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차량 이동 경로 등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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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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