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가이드 폭행’ 박형철 예천군의원 재입당 영구 불허

입력 2019.01.11 (18:26) 수정 2019.01.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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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에 대해 재입당을 영구히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11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이형식 예천군의장에 대해서도 군의원을 모범적으로 통솔하지 못한 관리 책임 등을 물어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은수, 강영구, 신동은 등 당 소속 경북 예천군의원 전원에 대해선 "민심을 이탈케 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며 경고 조치했습니다.

중앙윤리위는 앞으로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물의를 일으켰을 때 관리 책임이 있는 당협위원장과 당시 공천에 관여한 사람에게도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제도화해줄 것을 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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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1 18:26:44
    • 수정2019-01-11 19:34:53
    정치
자유한국당이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에 대해 재입당을 영구히 허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11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이형식 예천군의장에 대해서도 군의원을 모범적으로 통솔하지 못한 관리 책임 등을 물어 당원권을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은수, 강영구, 신동은 등 당 소속 경북 예천군의원 전원에 대해선 "민심을 이탈케 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며 경고 조치했습니다.

중앙윤리위는 앞으로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물의를 일으켰을 때 관리 책임이 있는 당협위원장과 당시 공천에 관여한 사람에게도 책임을 묻는 방안을 제도화해줄 것을 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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