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아베와 합동 훈련…양의지 공백 없다”

입력 2019.01.11 (21:46) 수정 2019.01.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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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의지가 NC로 가면서 두산의 주전 포수가 된 박세혁이 괌에서 요미우리의 대스타인 베테랑 포수 아베와 함께 훈련하고 있어 화젭니다.

올시즌 박세혁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답게 자세를 취한 두산의 박세혁과 요미우리의 아베 신노스케.

한일 두 포수가 괌에서 올 시즌에 대비한 개인 훈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4년 만에 전업 포수로 복귀한 요미우리의 베테랑 스타.

두산에서 요미우리로 돌아간 고토 고지 코치의 도움으로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박세혁으로선 일본의 현역 최고 포수 아베로부터 한 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아베 선수가 세밀한 부분,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과 기술적인 부분들을 알려 주고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은 두 포수의 합동 훈련.

아베 역시, "서로 자극을 받고 각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박세혁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였습니다.

박세혁의 올해 목표는 NC로 이적한 선배 양의지의 공백을 메우는 것입니다.

지난해 양의지의 백업으로 뛰면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개막전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의지와의 이별로 두산의 주전 포수가 된 박세혁,

아베와의 만남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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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박세혁 “아베와 합동 훈련…양의지 공백 없다”
    • 입력 2019-01-11 21:49:47
    • 수정2019-01-11 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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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의지가 NC로 가면서 두산의 주전 포수가 된 박세혁이 괌에서 요미우리의 대스타인 베테랑 포수 아베와 함께 훈련하고 있어 화젭니다. 올시즌 박세혁의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답게 자세를 취한 두산의 박세혁과 요미우리의 아베 신노스케. 한일 두 포수가 괌에서 올 시즌에 대비한 개인 훈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베는 4년 만에 전업 포수로 복귀한 요미우리의 베테랑 스타. 두산에서 요미우리로 돌아간 고토 고지 코치의 도움으로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박세혁으로선 일본의 현역 최고 포수 아베로부터 한 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아베 선수가 세밀한 부분, 제가 생각지도 못한 것과 기술적인 부분들을 알려 주고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은 두 포수의 합동 훈련. 아베 역시, "서로 자극을 받고 각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박세혁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였습니다. 박세혁의 올해 목표는 NC로 이적한 선배 양의지의 공백을 메우는 것입니다. 지난해 양의지의 백업으로 뛰면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 "개막전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의지와의 이별로 두산의 주전 포수가 된 박세혁, 아베와의 만남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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