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 컷] 철거민 영결식

입력 2019.01.12 (21:38) 수정 2019.0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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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현2구역에서 강제철거로 집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박준경 씨.

무려 40일이 지나서야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아들의 영정 앞에서 어머니는 "강제집행이 없는 따뜻한 곳으로 가라"며 오열했습니다.

지금도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차가운 거리로 내몰린 철거촌 세입자들은 내일이 두렵기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시뉴스 마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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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한 컷] 철거민 영결식
    • 입력 2019-01-12 21:41:52
    • 수정2019-01-12 2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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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현2구역에서 강제철거로 집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박준경 씨.

무려 40일이 지나서야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아들의 영정 앞에서 어머니는 "강제집행이 없는 따뜻한 곳으로 가라"며 오열했습니다.

지금도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차가운 거리로 내몰린 철거촌 세입자들은 내일이 두렵기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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