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미세먼지 오후부터 해소…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최악의 미세먼지는 오늘 오전까지 계속되다 찬바람이 불면서 오후부턴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사상처음 수도권엔 사흘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양승태 2차 소환 조사…혐의 대부분 ‘부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어제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11시간 넘는 2차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 대형 호텔 화재…“진화 시도하다 숨져”

어제 천안 도심의 한 대형호텔에서 불이 나, 직원 한명이 숨지고 투숙객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직원은 화재 신고를 한 뒤 진화를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도계 성폭력 고발…“자책보단 당당히 알려야”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유도계 성폭력을 고발하며 KBS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신 씨는 피해자들이 숨 죽이고 자책하기보단 당당히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초계기 갈등’ 장성급 회의…“입장 차 재확인”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한일 군사당국이 싱가포르에서 장성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쟁점에 대한 입장차만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적호, 낚시 금지구역 ‘공해상’에서 조업

욕지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갈치낚시어선 무적호는 낚시 금지구역인 공해상에서 조업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어선위치를 알리는 장치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