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대, ‘특별 산악 훈련’…“도쿄 올림픽 향해”
입력 2019.01.15 (21:50)
수정 2019.01.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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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 산악 훈련을 펼쳤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계곡 입수식도 치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얼음이 꽁꽁 언 차가운 계곡 물에 선수들이 하나 둘 들어갑니다.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불필요한 훈련이란 시각도 있지만, 선수들은 특별한 이벤트이고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입니다.
[류한수/레슬링 국가대표 : "저희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레슬링에 대해 많이 알아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더 반갑습니다."]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더 힘든 훈련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정신 강화 훈련의 필수 코스 산악 달리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해발 1,000m의 가파른 산길을 거침없이 뛰어올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추운 날씨에 땀이 흐를 정도지만 도쿄를 생각하며 이겨 내 봅니다.
["(어떠세요 지금?) 너무 힘들... 예! 좋습니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산길에서 동료선수를 들쳐메고 달려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오른 정상, 선수들은 결의문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우리는 국가를 대표하는 레슬링 선수로서 투철한 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다짐한다!)"]
리우 올림픽 노 골드의 아픈 기억을 레슬링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선 반드시 되갚게겠다는 각오입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 산악 훈련을 펼쳤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계곡 입수식도 치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얼음이 꽁꽁 언 차가운 계곡 물에 선수들이 하나 둘 들어갑니다.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불필요한 훈련이란 시각도 있지만, 선수들은 특별한 이벤트이고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입니다.
[류한수/레슬링 국가대표 : "저희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레슬링에 대해 많이 알아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더 반갑습니다."]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더 힘든 훈련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정신 강화 훈련의 필수 코스 산악 달리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해발 1,000m의 가파른 산길을 거침없이 뛰어올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추운 날씨에 땀이 흐를 정도지만 도쿄를 생각하며 이겨 내 봅니다.
["(어떠세요 지금?) 너무 힘들... 예! 좋습니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산길에서 동료선수를 들쳐메고 달려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오른 정상, 선수들은 결의문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우리는 국가를 대표하는 레슬링 선수로서 투철한 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다짐한다!)"]
리우 올림픽 노 골드의 아픈 기억을 레슬링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선 반드시 되갚게겠다는 각오입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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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국대, ‘특별 산악 훈련’…“도쿄 올림픽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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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5 21:58:00
- 수정2019-01-15 22:07:29
[앵커]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 산악 훈련을 펼쳤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계곡 입수식도 치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얼음이 꽁꽁 언 차가운 계곡 물에 선수들이 하나 둘 들어갑니다.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불필요한 훈련이란 시각도 있지만, 선수들은 특별한 이벤트이고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입니다.
[류한수/레슬링 국가대표 : "저희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레슬링에 대해 많이 알아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더 반갑습니다."]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더 힘든 훈련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정신 강화 훈련의 필수 코스 산악 달리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해발 1,000m의 가파른 산길을 거침없이 뛰어올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추운 날씨에 땀이 흐를 정도지만 도쿄를 생각하며 이겨 내 봅니다.
["(어떠세요 지금?) 너무 힘들... 예! 좋습니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산길에서 동료선수를 들쳐메고 달려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오른 정상, 선수들은 결의문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우리는 국가를 대표하는 레슬링 선수로서 투철한 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다짐한다!)"]
리우 올림픽 노 골드의 아픈 기억을 레슬링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선 반드시 되갚게겠다는 각오입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특별 산악 훈련을 펼쳤습니다.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계곡 입수식도 치렀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겨울 얼음이 꽁꽁 언 차가운 계곡 물에 선수들이 하나 둘 들어갑니다.
어깨동무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쉴 틈 없이 움직이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불필요한 훈련이란 시각도 있지만, 선수들은 특별한 이벤트이고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입장입니다.
[류한수/레슬링 국가대표 : "저희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레슬링에 대해 많이 알아주시니까 저희는 오히려 더 반갑습니다."]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더 힘든 훈련이 많기 때문에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정신 강화 훈련의 필수 코스 산악 달리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은 해발 1,000m의 가파른 산길을 거침없이 뛰어올랐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추운 날씨에 땀이 흐를 정도지만 도쿄를 생각하며 이겨 내 봅니다.
["(어떠세요 지금?) 너무 힘들... 예! 좋습니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산길에서 동료선수를 들쳐메고 달려보기도 합니다.
드디어 오른 정상, 선수들은 결의문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우리는 국가를 대표하는 레슬링 선수로서 투철한 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다짐한다!)"]
리우 올림픽 노 골드의 아픈 기억을 레슬링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선 반드시 되갚게겠다는 각오입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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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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