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취 렌터카’ 식당 돌진…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9.01.17 (08:14)
수정 2019.01.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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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제주의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렌터카가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불이 꺼진 건물을 향해 질주합니다.
이 차는 영업을 마친 식당 안쪽 주방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가게 내부엔 부서진 집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30분쯤.
[사고 식당 인근 주민 : “엄청 컸어요, 소리가. 2층에 있었는데 건물이 그냥 '꽝' 울리길래 내려가야지 하고 왔는데 그렇게 된 거죠.”]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출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바깥에 있던 55살 남성 정 모 씨가 렌터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다른 행인 55살 남성 김 모 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52살 여성 김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어젯밤 제주의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렌터카가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불이 꺼진 건물을 향해 질주합니다.
이 차는 영업을 마친 식당 안쪽 주방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가게 내부엔 부서진 집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30분쯤.
[사고 식당 인근 주민 : “엄청 컸어요, 소리가. 2층에 있었는데 건물이 그냥 '꽝' 울리길래 내려가야지 하고 왔는데 그렇게 된 거죠.”]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출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바깥에 있던 55살 남성 정 모 씨가 렌터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다른 행인 55살 남성 김 모 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52살 여성 김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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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7 08:16:00
- 수정2019-01-17 08:18:19
[앵커]
어젯밤 제주의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렌터카가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불이 꺼진 건물을 향해 질주합니다.
이 차는 영업을 마친 식당 안쪽 주방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가게 내부엔 부서진 집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30분쯤.
[사고 식당 인근 주민 : “엄청 컸어요, 소리가. 2층에 있었는데 건물이 그냥 '꽝' 울리길래 내려가야지 하고 왔는데 그렇게 된 거죠.”]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출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바깥에 있던 55살 남성 정 모 씨가 렌터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다른 행인 55살 남성 김 모 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52살 여성 김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어젯밤 제주의 주택가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렌터카가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SUV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불이 꺼진 건물을 향해 질주합니다.
이 차는 영업을 마친 식당 안쪽 주방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가게 내부엔 부서진 집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30분쯤.
[사고 식당 인근 주민 : “엄청 컸어요, 소리가. 2층에 있었는데 건물이 그냥 '꽝' 울리길래 내려가야지 하고 왔는데 그렇게 된 거죠.”]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출입구부터 가게 내부까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바깥에 있던 55살 남성 정 모 씨가 렌터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다른 행인 55살 남성 김 모 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52살 여성 김 모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를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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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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