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 초등 도덕교과서에 실려

입력 2019.01.18 (09:54) 수정 2019.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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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딛고 꿈을 이룬 현직 소방관의 얘기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 중랑소방서에 근무하는 이성식(45세) 소방장의 사연이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방관은 장애가 있는 부모님이 노점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배달을 해왔고, 중학교 때는 가구배달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도와주는 소방관이 되고 싶었다는 이 소방장은 2005년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몸이 불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 소방관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을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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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8 09:54:30
    • 수정2019-01-18 10:00:05
    사회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룬 현직 소방관의 얘기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 중랑소방서에 근무하는 이성식(45세) 소방장의 사연이 올해 초등학교 5학년 도덕교과서에 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방관은 장애가 있는 부모님이 노점상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배달을 해왔고, 중학교 때는 가구배달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도와주는 소방관이 되고 싶었다는 이 소방장은 2005년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몸이 불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이 소방관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을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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