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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땅꺼짐, 현장 안전조치 등 소홀”…9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9.01.18 (09:58) 수정 2019.01.18 (10:22) 사회
지난해 8월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흙막이 붕괴와 관련해 당시 현장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당시 공사의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소장 등 관계자 9명에게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21일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안전조치와 감리, 설계 등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땅꺼짐 사고는 이 문제들이 결합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금천구청의 고발로 수사를 벌여 현장 관계자 10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사장 설계가 적절했는지, 설계에 따라 실제 공사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토목 분야 학회 등에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 사고 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와 구청 관계자 등 7명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31일 오전 4시 38분쯤 가산동의 한 아파트 건너편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공사장과 인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땅이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웃한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천구 땅꺼짐, 현장 안전조치 등 소홀”…9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 입력 2019-01-18 09:58:35
    • 수정2019-01-18 10:22:15
    사회
지난해 8월 발생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흙막이 붕괴와 관련해 당시 현장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당시 공사의 시공사인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소장 등 관계자 9명에게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21일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사고가 난 공사 현장은 안전조치와 감리, 설계 등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땅꺼짐 사고는 이 문제들이 결합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금천구청의 고발로 수사를 벌여 현장 관계자 10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사장 설계가 적절했는지, 설계에 따라 실제 공사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토목 분야 학회 등에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 사고 당시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와 구청 관계자 등 7명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31일 오전 4시 38분쯤 가산동의 한 아파트 건너편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공사장과 인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땅이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웃한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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