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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경찰학교서 폭탄 차량 ‘쾅’…“10명 사망·60여 명 부상”
입력 2019.01.18 (10:48) 수정 2019.01.18 (11:0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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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1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새까맣게 불에 탔습니다.

파편이 널려 있는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물을 실은 차량은 경찰학교 검문소 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자 벽을 향해 돌진 한 뒤 폭발했습니다.

인근 건물의 창문이 깨질 정도로 강한 폭발이었습니다.

[마르타 타르키노/인근 주민 : "폭발이 굉장히 강해서 지진이 일어난 줄 알았어요. 폭탄이 터졌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이 폭발로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차량 폭발은 경찰관 임관식 바로 직후 일어나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비참한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고 폭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반 두케/콜롬비아 대통령 : "콜롬비아는 테러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나 개인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당국은 좌익반군이 보수 성향의 이반 두케 대통령이 취임한 뒤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경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온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콜롬비아 경찰학교서 폭탄 차량 ‘쾅’…“10명 사망·60여 명 부상”
    • 입력 2019-01-18 10:47:29
    • 수정2019-01-18 11:00:18
    지구촌뉴스
[앵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1대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새까맣게 불에 탔습니다.

파편이 널려 있는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현지시간 17일 오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학교에서 차량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물을 실은 차량은 경찰학교 검문소 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자 벽을 향해 돌진 한 뒤 폭발했습니다.

인근 건물의 창문이 깨질 정도로 강한 폭발이었습니다.

[마르타 타르키노/인근 주민 : "폭발이 굉장히 강해서 지진이 일어난 줄 알았어요. 폭탄이 터졌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이 폭발로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차량 폭발은 경찰관 임관식 바로 직후 일어나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비참한 테러 행위라고 비난하고 폭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반 두케/콜롬비아 대통령 : "콜롬비아는 테러에 맞서 단결해야 합니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나 개인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당국은 좌익반군이 보수 성향의 이반 두케 대통령이 취임한 뒤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경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온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