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미세먼지 대비 가축관리 요령 소개

입력 2019.01.18 (13:40) 수정 2019.0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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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올겨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농진청은 한우나 젖소같은 가축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질병과 안구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들여보내고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사 물통에 물 공급이 잘 되고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물통도 자수 청소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진청은 "코의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체내에 남아있기 쉽다"며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도 쉽게 들어올 수 있어 축사를 소독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축사 내 암모니아 같은 유해 가스로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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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8 13:40:36
    • 수정2019-01-18 13:43:21
    경제
농촌진흥청이 올겨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가축 관리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농진청은 한우나 젖소같은 가축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질병과 안구 질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들여보내고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사 물통에 물 공급이 잘 되고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물통도 자수 청소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진청은 "코의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체내에 남아있기 쉽다"며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도 쉽게 들어올 수 있어 축사를 소독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축사 내 암모니아 같은 유해 가스로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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