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문화재거리 '위기를 기회로'
입력 2019.01.18 (20:38)
수정 2019.01.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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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당 국회의원의
투기의혹으로
목포 원도심이 연일
뉴스의 중심에 오르고 있습니다.
우려가 크지만
이번 일로 목포문화재거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한데요..
투기는 막고
목포 문화재거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
은행과 쇼핑가 등이 들어서며
신문물이 유입되는 창구였던
목포 오거리 중심골목..
지금도
호남 최초의 민족은행인
호남은행과 화신백화점 등
당시 건물 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사유재산이란 이유로
빈 건물로 방치되는 등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같은
목포의 근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목포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근대건축물 관리를 전담할
도시문화재과를 신설했습니다.
도시문화재과는
기존 문화예술과 소속이던
문화유산팀과 문화시설팀을 흡수하고
근대역사공간 조성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부서는 올해
목포문화재거리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5채에 대해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전량 매입에 나섭니다.
[인터뷰]
도시문화재과장 / 이승만 과장
"지금까지는 이런 자원들이 보존에만
그쳤는데요 이제는 보존을 떠나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는.."
목포시는 또,
원도심 근대역사거리를 알리기 위해
전담팀인 미디어 마케팅팀을
관광과내에 신설했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재거리에 대한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자문위원회 등을 꾸려
조례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올해 27억원을 들여
목포지역 근대건축물
매입에 나서기로 하는 등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여당 국회의원의
투기의혹으로
목포 원도심이 연일
뉴스의 중심에 오르고 있습니다.
우려가 크지만
이번 일로 목포문화재거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한데요..
투기는 막고
목포 문화재거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
은행과 쇼핑가 등이 들어서며
신문물이 유입되는 창구였던
목포 오거리 중심골목..
지금도
호남 최초의 민족은행인
호남은행과 화신백화점 등
당시 건물 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사유재산이란 이유로
빈 건물로 방치되는 등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같은
목포의 근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목포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근대건축물 관리를 전담할
도시문화재과를 신설했습니다.
도시문화재과는
기존 문화예술과 소속이던
문화유산팀과 문화시설팀을 흡수하고
근대역사공간 조성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부서는 올해
목포문화재거리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5채에 대해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전량 매입에 나섭니다.
[인터뷰]
도시문화재과장 / 이승만 과장
"지금까지는 이런 자원들이 보존에만
그쳤는데요 이제는 보존을 떠나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는.."
목포시는 또,
원도심 근대역사거리를 알리기 위해
전담팀인 미디어 마케팅팀을
관광과내에 신설했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재거리에 대한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자문위원회 등을 꾸려
조례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올해 27억원을 들여
목포지역 근대건축물
매입에 나서기로 하는 등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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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문화재거리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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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18 20:38:49
- 수정2019-01-19 01:20:15
[앵커멘트]
여당 국회의원의
투기의혹으로
목포 원도심이 연일
뉴스의 중심에 오르고 있습니다.
우려가 크지만
이번 일로 목포문화재거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한데요..
투기는 막고
목포 문화재거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박상훈 기잡니다.
[리포트]
일제 강점기
은행과 쇼핑가 등이 들어서며
신문물이 유입되는 창구였던
목포 오거리 중심골목..
지금도
호남 최초의 민족은행인
호남은행과 화신백화점 등
당시 건물 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사유재산이란 이유로
빈 건물로 방치되는 등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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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목포의 근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꾸려졌습니다.
목포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근대건축물 관리를 전담할
도시문화재과를 신설했습니다.
도시문화재과는
기존 문화예술과 소속이던
문화유산팀과 문화시설팀을 흡수하고
근대역사공간 조성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부서는 올해
목포문화재거리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15채에 대해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전량 매입에 나섭니다.
[인터뷰]
도시문화재과장 / 이승만 과장
"지금까지는 이런 자원들이 보존에만
그쳤는데요 이제는 보존을 떠나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는.."
목포시는 또,
원도심 근대역사거리를 알리기 위해
전담팀인 미디어 마케팅팀을
관광과내에 신설했습니다.
이와함께 문화재거리에 대한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자문위원회 등을 꾸려
조례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올해 27억원을 들여
목포지역 근대건축물
매입에 나서기로 하는 등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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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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