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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2> '가치의 재조명'/ 정이품송, 직지의 가치는
입력 2019.01.18 (21:46) 수정 2019.01.18 (23:22) 뉴스9(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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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주변의 수많은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해보고 있습니다.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등의 가치를
감히 가격으로 매길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보존과 활용에 투입할
예산을 위한 자료 등으로
그 가치를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충북의 소중한 자산인
정이품송과 직지등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유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 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정이품송,

가지가 꺾이는 등
이제는 과거의 위용을 많이 잃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대표 소나무입니다.

과연 이 정이품송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문화재청 조사 결과
정이품송의 가치는
2013년 기준으로 856억 원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단순 반영해
현재는 910억 원가량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적절한 계산방법은 아닙니다.

[인터뷰]
배옥자/ 40년 정이품송 지킴이
/만약에 이 소나무(정이품송)가 고사했다, 아니면 이 소나무가 없어졌다 생각을 하면
그 돈 이상의 가치를 느끼는 거죠, 없다고 생각하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는 더욱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현재까지 제시된
직지의 측정가치는
5년 기준으로 최저 7075억 원에서
최고 7899억 원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정연정/충북연구원 박사[인터뷰]
일반인이 직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심리적, 잠재적 가치를 저희가 설문을
통해서 받고, 그 내용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해서 가치를 추정하게 됩니다.



또 같은 방법으로 조사할 경우
속리산 법주사의 존재가치는
7천150억 원으로 분석됐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근현대 유명인사들에 대해서도
그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중한 문화유산과 기념물의 가치를
이처럼 수치로 측정하는 것은
언제나 오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지 기초자료확보 등의 이유로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필요가 있을 뿐입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
  • 테마기획<2> '가치의 재조명'/ 정이품송, 직지의 가치는
    • 입력 2019-01-18 21:46:38
    • 수정2019-01-18 23:22:01
    뉴스9(충주)
[앵커멘트]
우리 주변의 수많은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해보고 있습니다.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등의 가치를
감히 가격으로 매길 수는 없지만
실제로는 보존과 활용에 투입할
예산을 위한 자료 등으로
그 가치를 측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충북의 소중한 자산인
정이품송과 직지등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유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 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온 정이품송,

가지가 꺾이는 등
이제는 과거의 위용을 많이 잃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대표 소나무입니다.

과연 이 정이품송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문화재청 조사 결과
정이품송의 가치는
2013년 기준으로 856억 원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단순 반영해
현재는 910억 원가량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적절한 계산방법은 아닙니다.

[인터뷰]
배옥자/ 40년 정이품송 지킴이
/만약에 이 소나무(정이품송)가 고사했다, 아니면 이 소나무가 없어졌다 생각을 하면
그 돈 이상의 가치를 느끼는 거죠, 없다고 생각하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는 더욱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현재까지 제시된
직지의 측정가치는
5년 기준으로 최저 7075억 원에서
최고 7899억 원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정연정/충북연구원 박사[인터뷰]
일반인이 직지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심리적, 잠재적 가치를 저희가 설문을
통해서 받고, 그 내용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해서 가치를 추정하게 됩니다.



또 같은 방법으로 조사할 경우
속리산 법주사의 존재가치는
7천150억 원으로 분석됐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근현대 유명인사들에 대해서도
그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중한 문화유산과 기념물의 가치를
이처럼 수치로 측정하는 것은
언제나 오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지 기초자료확보 등의 이유로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필요가 있을 뿐입니다.
KBS 뉴스 유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