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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목포 300평 매입…검찰에 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 사퇴”
입력 2019.01.18 (22:28) 수정 2019.01.18 (22: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에 매입한 부동산 규모에 대해 "300평 남짓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18일) KBS 뉴스9에 출연해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의 목포 부동산 매입 규모를 이 같이 밝히고 "500평 정도는 있어야지 박물관 부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의원은 건물 동수에 대해서는 "2평짜리도 있고 7평, 14평짜리도 있고 지붕이 따로 있어서 세기 어렵다"면서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20채가 더 되지는 않는다"면서, 지인들이 매입한 건물에 대해서는 "300명 정도한테 사자고 얘기했지만 산 사람들이 조카 둘과 그밖의 몇 명인데, 저한테 포함시키는 것은 문제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이어 "투기, 피감기관, 이해충돌까지 저 스스로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요청하겠다"면서 "검찰에 한 가지라도 걸리면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사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서 "간사 (사임) 뿐만 아니라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임위 활동 중에 목포에 예산을 몰아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이 본인께서 하셨다고 했다. 저는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제 지역구만 하기에도 바빴다"고 답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사익을 추구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활동하고 관계없이 제가 살아온 40년의 디자이너와 기획자의 발상으로 이 동네를 살렸으면 좋겠다. 이 지역을 살렸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주민들이 자기집을 갖고 있어야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젠트리피케이션(내몰림 현상)을 막으려면, 특징적인 아티스트나 예술가들이 와서 자기 매장, 연구실을 갖고 특색있는 가게를 하면, 목포 관광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 홍보하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손혜원 “목포 300평 매입…검찰에 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 사퇴”
    • 입력 2019-01-18 22:28:46
    • 수정2019-01-18 22:42:43
    정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에 매입한 부동산 규모에 대해 "300평 남짓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18일) KBS 뉴스9에 출연해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의 목포 부동산 매입 규모를 이 같이 밝히고 "500평 정도는 있어야지 박물관 부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의원은 건물 동수에 대해서는 "2평짜리도 있고 7평, 14평짜리도 있고 지붕이 따로 있어서 세기 어렵다"면서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또, "20채가 더 되지는 않는다"면서, 지인들이 매입한 건물에 대해서는 "300명 정도한테 사자고 얘기했지만 산 사람들이 조카 둘과 그밖의 몇 명인데, 저한테 포함시키는 것은 문제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의원은 이어 "투기, 피감기관, 이해충돌까지 저 스스로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요청하겠다"면서 "검찰에 한 가지라도 걸리면 그 자리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사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면서 "간사 (사임) 뿐만 아니라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임위 활동 중에 목포에 예산을 몰아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박지원 의원이 본인께서 하셨다고 했다. 저는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제 지역구만 하기에도 바빴다"고 답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사익을 추구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활동하고 관계없이 제가 살아온 40년의 디자이너와 기획자의 발상으로 이 동네를 살렸으면 좋겠다. 이 지역을 살렸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주민들이 자기집을 갖고 있어야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젠트리피케이션(내몰림 현상)을 막으려면, 특징적인 아티스트나 예술가들이 와서 자기 매장, 연구실을 갖고 특색있는 가게를 하면, 목포 관광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 홍보하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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