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경남>경남형 사회안전망 대안은?
입력 2019.01.18 (18:50)
수정 2019.01.21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KBS창원 토론경남이
경남 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새해 기획으로 준비해
3차례 연속 방영했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고용 위기 여파에 따른
경남형 사회안전망의 대안은 무엇인지
조미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 국민연금 체납액 359억 원,
이 가운데 경남이 152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주로 조선업체가 많은 거제와 통영,
건강보험료 체납액도 마찬가집니다.
[녹취]김성갑/경남도의원
"건강보험료가 체납되면 노동자들이 은행권 금융 대출할 때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대정부건의안을 제출했고요."
조선업 호황을 누렸다가
도시가 쇠락했지만
90년대부터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난
스웨덴 말뫼가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황세원/랩2050 대표
"도시를 청년들을 위한 시험대로 과감하게 내놓아라 그러면 청년들이 도시를 젊게 만들 것이다. 이런 조언도 하셨어요. 저는 그 말이 참 기억에 남고요."
실직자 재취업과
기금으로 실업급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녹취]정원각/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
"경남사회적기업문제를 위한 육성조례가 있는데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고 하고 사회적 경제 육성계획을 한 번도 안 세운 지역인데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고."
노동자와 기업, 자치단체가
함께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강원도 일자리 안심 공제 같은
복지기금도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성대/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책국장
"지역산업의 구조조정에 대비하는 노동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이라든지, 경남에는 없거든요. 노동복지기금이라든지, 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을 확충해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등 제조 혁신에도
노동 친화적인 고용전략 마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KBS창원 토론경남이
경남 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새해 기획으로 준비해
3차례 연속 방영했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고용 위기 여파에 따른
경남형 사회안전망의 대안은 무엇인지
조미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 국민연금 체납액 359억 원,
이 가운데 경남이 152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주로 조선업체가 많은 거제와 통영,
건강보험료 체납액도 마찬가집니다.
[녹취]김성갑/경남도의원
"건강보험료가 체납되면 노동자들이 은행권 금융 대출할 때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대정부건의안을 제출했고요."
조선업 호황을 누렸다가
도시가 쇠락했지만
90년대부터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난
스웨덴 말뫼가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황세원/랩2050 대표
"도시를 청년들을 위한 시험대로 과감하게 내놓아라 그러면 청년들이 도시를 젊게 만들 것이다. 이런 조언도 하셨어요. 저는 그 말이 참 기억에 남고요."
실직자 재취업과
기금으로 실업급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녹취]정원각/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
"경남사회적기업문제를 위한 육성조례가 있는데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고 하고 사회적 경제 육성계획을 한 번도 안 세운 지역인데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고."
노동자와 기업, 자치단체가
함께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강원도 일자리 안심 공제 같은
복지기금도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성대/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책국장
"지역산업의 구조조정에 대비하는 노동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이라든지, 경남에는 없거든요. 노동복지기금이라든지, 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을 확충해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등 제조 혁신에도
노동 친화적인 고용전략 마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론경남>경남형 사회안전망 대안은?
-
- 입력 2019-01-19 02:03:45
- 수정2019-01-21 08:58:26
[앵커멘트]
KBS창원 토론경남이
경남 경제의 전망과 과제를
새해 기획으로 준비해
3차례 연속 방영했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제조업 경쟁력 약화와
고용 위기 여파에 따른
경남형 사회안전망의 대안은 무엇인지
조미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국 국민연금 체납액 359억 원,
이 가운데 경남이 152억 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주로 조선업체가 많은 거제와 통영,
건강보험료 체납액도 마찬가집니다.
[녹취]김성갑/경남도의원
"건강보험료가 체납되면 노동자들이 은행권 금융 대출할 때 제한을 받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대정부건의안을 제출했고요."
조선업 호황을 누렸다가
도시가 쇠락했지만
90년대부터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난
스웨덴 말뫼가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황세원/랩2050 대표
"도시를 청년들을 위한 시험대로 과감하게 내놓아라 그러면 청년들이 도시를 젊게 만들 것이다. 이런 조언도 하셨어요. 저는 그 말이 참 기억에 남고요."
실직자 재취업과
기금으로 실업급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녹취]정원각/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
"경남사회적기업문제를 위한 육성조례가 있는데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고 하고 사회적 경제 육성계획을 한 번도 안 세운 지역인데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고."
노동자와 기업, 자치단체가
함께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강원도 일자리 안심 공제 같은
복지기금도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성대/민주노총 경남본부 정책국장
"지역산업의 구조조정에 대비하는 노동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이라든지, 경남에는 없거든요. 노동복지기금이라든지, 사회복지기금 이런 부분을 확충해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등 제조 혁신에도
노동 친화적인 고용전략 마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조미령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