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착착'

입력 2019.01.18 (16:20) 수정 2019.01.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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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항노화 산업 육성은
경남 서북부 자치단체의
미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거창에서는
천혜의 산림 환경을 활용한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이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1,046m,
9개 봉우리로 이뤄진 거창 우두산 중턱.

하늘에 걸려 있는 듯
대형 구조물이
계곡 사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체 길이 109m,
지상 100m 높이에 떠 있는 구조물은
국내 최초로 3지점을 연결하는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

오는 9월 완공을 앞둔 다리에선
수려한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를 보면 아찔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인터뷰]오병우/항노화 힐링랜드 현장소장
"Y자형 출렁다리로 등산로 3지점을 연결해서 상호 간 3지점 연결이 쉽고, 등산도 쉬워지는 구조물입니다."

국비 등 274억 원을 들여
거창군 가조면 일대 조성하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

청정 산림 환경을 활용한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치유의 숲과 자생식물원,
산림 치유센터와
1km가 넘는 무장애 데크로드 등
각종 산림 관광 시설이 조성됩니다.

[인터뷰]전덕규/거창군 산림과장
"내년에 사업 마무리가 되면 아마 남부권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산림 휴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창군은
내년에 완공될 항노화 힐링랜드를
인근 가조 온천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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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착착'
    • 입력 2019-01-19 02:04:22
    • 수정2019-01-21 08:57:51
    뉴스9(창원)
[앵커멘트]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항노화 산업 육성은 경남 서북부 자치단체의 미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거창에서는 천혜의 산림 환경을 활용한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이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1,046m, 9개 봉우리로 이뤄진 거창 우두산 중턱. 하늘에 걸려 있는 듯 대형 구조물이 계곡 사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체 길이 109m, 지상 100m 높이에 떠 있는 구조물은 국내 최초로 3지점을 연결하는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 오는 9월 완공을 앞둔 다리에선 수려한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를 보면 아찔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인터뷰]오병우/항노화 힐링랜드 현장소장 "Y자형 출렁다리로 등산로 3지점을 연결해서 상호 간 3지점 연결이 쉽고, 등산도 쉬워지는 구조물입니다." 국비 등 274억 원을 들여 거창군 가조면 일대 조성하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 청정 산림 환경을 활용한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치유의 숲과 자생식물원, 산림 치유센터와 1km가 넘는 무장애 데크로드 등 각종 산림 관광 시설이 조성됩니다. [인터뷰]전덕규/거창군 산림과장 "내년에 사업 마무리가 되면 아마 남부권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산림 휴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창군은 내년에 완공될 항노화 힐링랜드를 인근 가조 온천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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