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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학교 화재..전담 안전관리자 없었다
입력 2019.01.18 (17:2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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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천안에서
호텔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올 초에는 천안 소재 학교 공사장
2곳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학교 공사장 화재의 경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곳 모두 공사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전담 안전관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보완책이 요구됩니다.

이유를 백상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증축 공사장에
거대한 연기가 치솟습니다.

공사장 옆 건물엔
학생 800여 명이 공부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서
본관 외벽공사를 하다 불이 났습니다.

모두 화재 예방 조치가 없었던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상규 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안전 칸막이를 설치하고, 소화기, 방화수
방화사를 비치한 상태에서 용접을 했어야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는 이런
안전장비를 사용하지 않아 불꽃이 쉽게
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전담 안전관리관이 없어
화재 예방 조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진열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시설팀
120억 이상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여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게 돼 있는데
해당 현장은 120억 미만 공사로 안전관리 전문 기관에 (위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관은 가끔
점검을 나오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학교 공사는
기준에 상관 없이 전담 관리관을
둬야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소방시설의 경우에는 피난 약자를 고려해 설치하는 것처럼,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작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
공사 비용 대신 인명피해 위험을
중심으로 한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 잇단 학교 화재..전담 안전관리자 없었다
    • 입력 2019-01-19 02:22:27
    뉴스9(대전)
[앵커멘트]
최근 천안에서
호텔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올 초에는 천안 소재 학교 공사장
2곳에서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학교 공사장 화재의 경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곳 모두 공사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전담 안전관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보완책이 요구됩니다.

이유를 백상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증축 공사장에
거대한 연기가 치솟습니다.

공사장 옆 건물엔
학생 800여 명이 공부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서
본관 외벽공사를 하다 불이 났습니다.

모두 화재 예방 조치가 없었던게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
조상규 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안전 칸막이를 설치하고, 소화기, 방화수
방화사를 비치한 상태에서 용접을 했어야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는 이런
안전장비를 사용하지 않아 불꽃이 쉽게
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전담 안전관리관이 없어
화재 예방 조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진열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시설팀
120억 이상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여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게 돼 있는데
해당 현장은 120억 미만 공사로 안전관리 전문 기관에 (위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관은 가끔
점검을 나오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학교 공사는
기준에 상관 없이 전담 관리관을
둬야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소방시설의 경우에는 피난 약자를 고려해 설치하는 것처럼,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작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여….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
공사 비용 대신 인명피해 위험을
중심으로 한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기준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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