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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목포에 300평 정도 건물 매입…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 사퇴”
입력 2019.01.19 (07:08) 수정 2019.01.19 (07:3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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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어제 KBS 뉴스9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목포 부동산 매입 규모는 약 300평 정도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우선 의혹이 커지는 자신이 관련된 재단과 법인 명의로 된 목포 매입 건물 규모에 대해 "전체로 하면 300평 남짓 된다"고 밝혔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박물관을 하려고 생각했을 때는 500평 정도는 있어야지 박물관 부지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한 300평, 310평 정도인데…."]

손 의원은 목포에 이렇게 많은 부동산을 매입하고 지인들에게도 구입을 권유한 건 목포 목조주택들이 갖고 있는 특색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으로서 한 일이 아니고, 관련 사업 예산 지원에 역할을 한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관련 사업 예산 확보는) 제가 한 게 아니고 박지원 의원이 본인께서 하셨다고 했잖아요. 각자 자기 지역 것들 가져오시는데 저는 제 지역구만 하기에도 바빴고요."]

그러면서 자신이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샀는지, 또 문화재 선정 등 사업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밝혀보자고 말했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투기, 피감기관, 압력 행사했다는 것. 이해충돌얘기까지 나오지 않습니까? 제가 이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겠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자신이 하나라도 걸리는 게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직을 사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문체위를 열어 의혹을 규명해보자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납득이 될만한 일이라면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손혜원 “목포에 300평 정도 건물 매입…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 사퇴”
    • 입력 2019-01-19 07:11:05
    • 수정2019-01-19 07: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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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어제 KBS 뉴스9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목포 부동산 매입 규모는 약 300평 정도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한 가지라도 걸리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우선 의혹이 커지는 자신이 관련된 재단과 법인 명의로 된 목포 매입 건물 규모에 대해 "전체로 하면 300평 남짓 된다"고 밝혔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박물관을 하려고 생각했을 때는 500평 정도는 있어야지 박물관 부지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한 300평, 310평 정도인데…."]

손 의원은 목포에 이렇게 많은 부동산을 매입하고 지인들에게도 구입을 권유한 건 목포 목조주택들이 갖고 있는 특색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으로서 한 일이 아니고, 관련 사업 예산 지원에 역할을 한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관련 사업 예산 확보는) 제가 한 게 아니고 박지원 의원이 본인께서 하셨다고 했잖아요. 각자 자기 지역 것들 가져오시는데 저는 제 지역구만 하기에도 바빴고요."]

그러면서 자신이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샀는지, 또 문화재 선정 등 사업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밝혀보자고 말했습니다.

[손혜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투기, 피감기관, 압력 행사했다는 것. 이해충돌얘기까지 나오지 않습니까? 제가 이 모든 것을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겠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자신이 하나라도 걸리는 게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 여당 간사직을 사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결백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문체위를 열어 의혹을 규명해보자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선 납득이 될만한 일이라면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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