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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사망 진상규명”…광화문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입력 2019.01.19 (16:15) 수정 2019.01.21 (09:11) 사회
비정규직 철폐와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 투쟁승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으로 고 김용균 사망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철폐, 발전소 비정규직의 작업 안전 확보와 인력 확충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도 시커먼 석탄을 떨구며 돌아가는 화력발전소 컨베어벨트가 사람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고 김용균 사망 사고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위험의 외주화 문제에 근본적 수술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추산 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는 오후 5시까지 현장 발언과 범국민추모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제에는 고 김용균 씨 어머니가 참석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청운동 치안센터까지 행진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같은 시각 서울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측 추산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을 하면서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고 김용균 사망 진상규명”…광화문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 입력 2019-01-19 16:15:20
    • 수정2019-01-21 09:11:37
    사회
비정규직 철폐와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태안화력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 투쟁승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구체적으로 고 김용균 사망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철폐, 발전소 비정규직의 작업 안전 확보와 인력 확충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도 시커먼 석탄을 떨구며 돌아가는 화력발전소 컨베어벨트가 사람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고 김용균 사망 사고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위험의 외주화 문제에 근본적 수술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추산 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는 오후 5시까지 현장 발언과 범국민추모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제에는 고 김용균 씨 어머니가 참석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청운동 치안센터까지 행진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같은 시각 서울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측 추산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을 하면서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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