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벤처기업, 인공 유성 개발 성공

입력 2019.01.22 (09:47) 수정 2019.0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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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벤처기업이 인공 유성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가로, 세로 60센티미터, 높이 80센티미터의 인공위성입니다.

1센티미터 구슬 400개가 탑재돼있는데, 이 구슬을 발사해 인공 유성을 만들어냅니다.

유성은 별의 잔해가 지구에 떨어질 때 대기권에서 불타면서 빛을 발하는 현상인데 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인공위성 개발업체 대표인 오카지마 씨는 학창시절 유성우를 보면서 감동했지만 생각보다 유성 수가 적어 아쉬웠다고 합니다.

[오카지마 레나/벤처기업 대표 : "유성우는 유성이 비처럼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한 개씩 떨어져 아쉬웠죠."]

불꽃처럼 계속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싶어 8년전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10초 동안 강한 빛을 발하는 구슬 개발에 성공했고, 빛 색깔도 흰색, 초록색 등 4가지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구슬이 빛을 발하는 곳은 발사지점에서 7천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 그만큼 발사장치의 정밀도가 중요한데요.

금속가공업체의 도움을 받아 거의 원하는 지점에 떨어지도록 발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 인공유성 기술은 대형 이벤트 때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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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벤처기업, 인공 유성 개발 성공
    • 입력 2019-01-22 09:49:50
    • 수정2019-01-22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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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벤처기업이 인공 유성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리포트]

가로, 세로 60센티미터, 높이 80센티미터의 인공위성입니다.

1센티미터 구슬 400개가 탑재돼있는데, 이 구슬을 발사해 인공 유성을 만들어냅니다.

유성은 별의 잔해가 지구에 떨어질 때 대기권에서 불타면서 빛을 발하는 현상인데 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겁니다.

인공위성 개발업체 대표인 오카지마 씨는 학창시절 유성우를 보면서 감동했지만 생각보다 유성 수가 적어 아쉬웠다고 합니다.

[오카지마 레나/벤처기업 대표 : "유성우는 유성이 비처럼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한 개씩 떨어져 아쉬웠죠."]

불꽃처럼 계속 떨어지는 유성을 보고 싶어 8년전 회사를 설립했는데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10초 동안 강한 빛을 발하는 구슬 개발에 성공했고, 빛 색깔도 흰색, 초록색 등 4가지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구슬이 빛을 발하는 곳은 발사지점에서 7천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 그만큼 발사장치의 정밀도가 중요한데요.

금속가공업체의 도움을 받아 거의 원하는 지점에 떨어지도록 발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 인공유성 기술은 대형 이벤트 때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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