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한석규·설경구 ‘우상’ 베를린영화제 초청

["믿고, 또 배신하고..."]

배우 한석규 설경구 씨 주연의 영화 '우상'이 다음 달 열릴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비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은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부문으로 초청작들은 매년 경쟁부문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동안 한국 영화로는 '부당거래'와 '국제시장' 등이 이 부문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초청된 영화 '우상'은 올해 개봉을 앞둔 신작으로, 앞서 영화 '한공주'를 통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를 휩쓴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