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일부 과거 기사의 경우, 영상/이미지/기사 내용 등이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업 계속 추진 공감대
입력 2019.01.23 (07:59)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나경원 원내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어제(22)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나경원 원내 대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을 지속하되
수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목포를 찾아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목포시 업무 보고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개발 수익이
목포 시민에게 돌아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른자위 땅의 28%가 실질적으로 외지인이고,
노른자위의 땅의 18%가 손 의원 일가의 땅인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어 개발 이익을 목포시민에게
돌려주고 이 사업의 안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선교 의원도 손혜원 의원이 사익을 취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손혜원 의원은 그 공을 뒤로하고 자신의 사를 취했기 때문에
오늘 이런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문화 공간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나경원 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가시돋힌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와서 보십시오. 사람만 구경하는 거지
이게 뭐하는 겁니까 지금."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과 관련해
법에 따라 대처할 것을 강조한
이낙연 총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투기는 차단할 것입니다."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진실여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데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같이 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 사업 계속 추진 공감대
    • 입력 2019-01-23 07:59:36
    뉴스광장(광주)
[앵커멘트]
나경원 원내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어제(22)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진 목포를 방문했습니다.
나경원 원내 대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을 지속하되
수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목포를 찾아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진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목포시 업무 보고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개발 수익이
목포 시민에게 돌아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른자위 땅의 28%가 실질적으로 외지인이고,
노른자위의 땅의 18%가 손 의원 일가의 땅인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이어 개발 이익을 목포시민에게
돌려주고 이 사업의 안정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선교 의원도 손혜원 의원이 사익을 취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
"손혜원 의원은 그 공을 뒤로하고 자신의 사를 취했기 때문에
오늘 이런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문화 공간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나경원 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가시돋힌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와서 보십시오. 사람만 구경하는 거지
이게 뭐하는 겁니까 지금."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과 관련해
법에 따라 대처할 것을 강조한
이낙연 총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해당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투기는 차단할 것입니다."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진실여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데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공감대를 같이 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