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서도 홍역 환자 1명 확진…보건당국 역학조사

어제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1명이 홍역 진단을 받은 데 이어, 부천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부천시는 어제 오후 28살 A여성이 발진 증상을 호소해 직장 근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한 결과 홍역으로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홍역 예방 접종을 1차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