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0가구 중 2가구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

입력 2019.01.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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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0가구 가운데 2가구는 직장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3만 1,740가구 가운데 6,305가구가 분거가족으로 전체 19.2%를 차지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 문제가 54.2%로 절반을 넘었고, 학업이 28.1%, 군대 6.8%, 가족 간 불화 5%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분거지역은 경기도 내 시군이 40.4%로 가장 많았고, 서울 외 타시도 (28.5%), 서울(21.2%), 국외(9.9%) 순이었습니다.

분거로 인해 남아있는 가구주의 연령을 살펴보면 5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18.9%, 60대 이상 18.9%, 40대 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거기기간은 1년~2년이 23.2%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도 19.8%였습니다.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도내 3만1,74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7,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7%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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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10가구 중 2가구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
    • 입력 2019-01-23 09:51:58
    사회
경기지역 10가구 가운데 2가구는 직장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3만 1,740가구 가운데 6,305가구가 분거가족으로 전체 19.2%를 차지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 문제가 54.2%로 절반을 넘었고, 학업이 28.1%, 군대 6.8%, 가족 간 불화 5%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분거지역은 경기도 내 시군이 40.4%로 가장 많았고, 서울 외 타시도 (28.5%), 서울(21.2%), 국외(9.9%) 순이었습니다.

분거로 인해 남아있는 가구주의 연령을 살펴보면 5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18.9%, 60대 이상 18.9%, 40대 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거기기간은 1년~2년이 23.2%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도 19.8%였습니다.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도내 3만1,74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7,05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7%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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