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탄력근로제 확대, 이달까지 경사노위 합의 못하면 국회가 논의·처리”

입력 2019.01.23 (10:32) 수정 2019.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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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와 관련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불가피하게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23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야당들이 탄력근로제 확대를 요구했지만 경사노위에서 노사가 논의해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다려달라고 야당들을 설득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노동계가 경사노위의 사회적 틀 속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를 조속히 결론내려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런 사회적 갈등 사안들을 사회적 대화의 틀 안에서 이해 당사자 간에 합의를 만들고 국회가 입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한다, 그래야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완화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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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3 10:32:47
    • 수정2019-01-23 10:38:41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와 관련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달 말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불가피하게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해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23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야당들이 탄력근로제 확대를 요구했지만 경사노위에서 노사가 논의해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다려달라고 야당들을 설득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어제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노동계가 경사노위의 사회적 틀 속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문제를 조속히 결론내려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런 사회적 갈등 사안들을 사회적 대화의 틀 안에서 이해 당사자 간에 합의를 만들고 국회가 입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한다, 그래야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완화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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