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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제자 성추행’ 프로 출신 고교 농구코치 재판에
입력 2019.01.23 (11:21) 수정 2019.01.23 (11:27) 사회
프로선수 출신의 고교 농구부 코치가 자신이 지도하던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농구코치 이 모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7년 2월 자신이 농구부 코치로 있던 고등학교 합숙 훈련 중, 숙소에서 잠든 A 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프로농구 구단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뒤 모교에서 농구 코치를 맡았습니다.

이 씨는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첫 재판은 오는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동성 제자 성추행’ 프로 출신 고교 농구코치 재판에
    • 입력 2019-01-23 11:21:00
    • 수정2019-01-23 11:27:14
    사회
프로선수 출신의 고교 농구부 코치가 자신이 지도하던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농구코치 이 모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17년 2월 자신이 농구부 코치로 있던 고등학교 합숙 훈련 중, 숙소에서 잠든 A 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프로농구 구단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뒤 모교에서 농구 코치를 맡았습니다.

이 씨는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첫 재판은 오는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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