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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상 오염·기름유출 사고 증가세…‘부주의’ 최다
입력 2019.01.23 (15:34) 수정 2019.01.23 (15:39) 사회
지난해 해상에서 발생한 오염사고 건수와 기름 유출량이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288건으로 전년(271건)보다 6% 늘었으며,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 양도 전년(230㎘)보다 9%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02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해난사고 84건(29%), 파손 70건(24%), 고의 사고 30건(10%)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박 통항량이 가장 많은 부산 해역이 51건으로 최다였으며, 여수 40건, 목포 28건, 울산 25건, 인천 20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청은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서 순찰을 늘리고, 민·관 합동 방제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288건으로 전년(271건)보다 6% 늘었으며,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 양도 전년(230㎘)보다 9%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02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해난사고 84건(29%), 파손 70건(24%), 고의 사고 30건(10%)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박 통항량이 가장 많은 부산 해역이 51건으로 최다였으며, 여수 40건, 목포 28건, 울산 25건, 인천 20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청은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서 순찰을 늘리고, 민·관 합동 방제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난해 해상 오염·기름유출 사고 증가세…‘부주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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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23 15:34:30
- 수정2019-01-23 15:39:37

지난해 해상에서 발생한 오염사고 건수와 기름 유출량이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288건으로 전년(271건)보다 6% 늘었으며,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 양도 전년(230㎘)보다 9%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02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해난사고 84건(29%), 파손 70건(24%), 고의 사고 30건(10%)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박 통항량이 가장 많은 부산 해역이 51건으로 최다였으며, 여수 40건, 목포 28건, 울산 25건, 인천 20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청은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서 순찰을 늘리고, 민·관 합동 방제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모두 288건으로 전년(271건)보다 6% 늘었으며, 해상으로 유출된 오염물질 양도 전년(230㎘)보다 9% 증가했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02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해난사고 84건(29%), 파손 70건(24%), 고의 사고 30건(10%)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박 통항량이 가장 많은 부산 해역이 51건으로 최다였으며, 여수 40건, 목포 28건, 울산 25건, 인천 20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청은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에서 순찰을 늘리고, 민·관 합동 방제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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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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