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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설 앞두고 체불임금 천 3백억 원
입력 2019.01.18 (17:40) 포항
[앵커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체불 임금이
사상 최대 수준인
천3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용노동청 민원실에서
체불 임금 상담이 한창입니다.

실내장식업을 하는 A씨도
업체 두 곳으로부터 6개월 동안
임금 천2백만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A 씨/체불임금 피해자(음성변조)
"저도 명절에 써야 할 돈도 있고 직원 상여금도 줘야 하니 버티다 버티다 최종적으로 고발하게 된 거죠. (업체가) 전화도 받지 않고..."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체불 임금 피해자는 2만 9천여 명.
체불액은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천3백80억여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보험, 서비스업이 7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건설업과 제조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로
휴폐업 사업장의 체불 임금이
1년 새 22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또, 근로자가 다섯 명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전년보다 43% 증가해,
전체 평균 증가율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준/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체계로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집단체불 사건이나 악성 체불 사업주 등에 대해 검찰청과 협조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고용노동청은
체불임금 피해자 가운데 생계 곤란자와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게는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KBS뉴스 오아영입니다.
  • (대구) 설 앞두고 체불임금 천 3백억 원
    • 입력 2019-01-23 16:39:03
    포항
[앵커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체불 임금이
사상 최대 수준인
천3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만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용노동청 민원실에서
체불 임금 상담이 한창입니다.

실내장식업을 하는 A씨도
업체 두 곳으로부터 6개월 동안
임금 천2백만 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A 씨/체불임금 피해자(음성변조)
"저도 명절에 써야 할 돈도 있고 직원 상여금도 줘야 하니 버티다 버티다 최종적으로 고발하게 된 거죠. (업체가) 전화도 받지 않고..."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체불 임금 피해자는 2만 9천여 명.
체불액은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천3백80억여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보험, 서비스업이 7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건설업과 제조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로
휴폐업 사업장의 체불 임금이
1년 새 22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또, 근로자가 다섯 명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전년보다 43% 증가해,
전체 평균 증가율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인터뷰]
조영준/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체계로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집단체불 사건이나 악성 체불 사업주 등에 대해 검찰청과 협조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고용노동청은
체불임금 피해자 가운데 생계 곤란자와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게는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KBS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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