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암적존재" 공안 검찰 규탄

입력 2019.01.23 (17:40) 수정 2019.0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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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노조 간부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이 경남 등 전국에서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3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가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라고 표현해
노조 혐오 인식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
비정규직 관련 기습 시위를 한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에 대해 집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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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은 암적존재" 공안 검찰 규탄
    • 입력 2019-01-23 17:40:39
    • 수정2019-01-23 17:41:25
    창원
검찰이 노조 간부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이 경남 등 전국에서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3일)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검 공공 형사수사부가 금속노조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민주노총은 암적 존재"라고 표현해 노조 혐오 인식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 비정규직 관련 기습 시위를 한 기아차 비정규직지회장에 대해 집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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