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일본 초계기 또 ‘근접 위협 비행’…국방부 “명백한 도발행위”

입력 2019.01.23 (1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2시 3분,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대조영함을 상대로 거리 약 540미터, 고도 약 60~70미터로 저고도 근접 위협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있었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당시 거리 500미터, 고도 150미터였는데, 이번엔 함정 쪽으로 더 낮게 다가와 초저고도로 위협 비행을 한 겁니다.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하고도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한 것은 명확한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지난달 20일 북한 선박을 구조 중이던 우리 광개토대왕함에 대하여 근접위협비행을 한 데 이어, 지난 18일과 22일에도 추가로 우리 해군 함정을 상대로 근접 위협비행을 했고, 오늘 또다시 위협 비행을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우리는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해왔고 일본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는데도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 국방부 "일본 저의 의심…강력히 규탄"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일본 초계기 또 ‘근접 위협 비행’…국방부 “명백한 도발행위”
    • 입력 2019-01-23 17:55:33
    자막뉴스
국방부는 오늘 오후 2시 3분,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대조영함을 상대로 거리 약 540미터, 고도 약 60~70미터로 저고도 근접 위협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있었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 당시 거리 500미터, 고도 150미터였는데, 이번엔 함정 쪽으로 더 낮게 다가와 초저고도로 위협 비행을 한 겁니다.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하고도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한 것은 명확한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지난달 20일 북한 선박을 구조 중이던 우리 광개토대왕함에 대하여 근접위협비행을 한 데 이어, 지난 18일과 22일에도 추가로 우리 해군 함정을 상대로 근접 위협비행을 했고, 오늘 또다시 위협 비행을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우리는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해왔고 일본에 재발 방지를 요청했는데도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 국방부 "일본 저의 의심…강력히 규탄"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