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년고용률 42.7%, 12월 기준 2006년 이후 최고

입력 2019.01.23 (18:04) 수정 2019.01.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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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청년고용률이 42.7%를 기록해 12월 기준으로 200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2019년 청년·여성 일자리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배포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살부터 29살 사이 청년고용률은 42.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청년실업률은 8.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줄었습니다.

노동부는 청년고용률 개선 추세는 지속해왔다며, 12월 기준으로 2006년 43.4%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대책 주 대상인 25살부터 29살 사이를 중심으로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며 해당 연령층의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68.2%보다 2.4%포인트 오른 70.4%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년층 인구는 2013년 이후 감소세로 지난달 인구는 전년 같은 달보다 12만 7천 명이 줄어 910만 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취업자는 청년층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3만 8천 명이 늘어 388만 4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일자리대책의 주요사업 성과 덕분에 하반기 청년고용동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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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3 18:04:44
    • 수정2019-01-23 20:25:07
    경제
지난달 청년고용률이 42.7%를 기록해 12월 기준으로 200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23일) '2019년 청년·여성 일자리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배포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살부터 29살 사이 청년고용률은 42.7%로 전년 같은 달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청년실업률은 8.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줄었습니다.

노동부는 청년고용률 개선 추세는 지속해왔다며, 12월 기준으로 2006년 43.4%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청년 일자리 대책 주 대상인 25살부터 29살 사이를 중심으로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며 해당 연령층의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68.2%보다 2.4%포인트 오른 70.4%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년층 인구는 2013년 이후 감소세로 지난달 인구는 전년 같은 달보다 12만 7천 명이 줄어 910만 3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취업자는 청년층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3만 8천 명이 늘어 388만 4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일자리대책의 주요사업 성과 덕분에 하반기 청년고용동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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