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법원 앞에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입력 2019.01.23 (18:38) 수정 2019.01.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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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가 법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A 검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검사는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1별관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가다 프리우스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프리우스 차량 운전자는 사고처리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A 검사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사고 당시 A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검사를 불러 언제 술을 마셨는지 등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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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검사 법원 앞에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정지 수준
    • 입력 2019-01-23 18:38:57
    • 수정2019-01-23 20:37:31
    사회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가 법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A 검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검사는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1별관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가다 프리우스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프리우스 차량 운전자는 사고처리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A 검사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사고 당시 A 검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검사를 불러 언제 술을 마셨는지 등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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