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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직접 들은 원주민 '선한동기 VS 의혹'
입력 2019.01.23 (20:52) 수정 2019.01.24 (00:41) 뉴스9(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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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손혜원 의원이 오늘
자신이 매입한
나전칠기 박물관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밖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투기가 아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

[리포트]
손혜원 의원의 조카,
손소영 씨의 카페에는 손 의원을 지지하는
메모지가 나붙었습니다.

시민들이 보낸
꽃바구니와 화분, 그리고 현수막까지..
일부 시민들은
손혜원 의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이
투기냐 아니냐를 놓고 ,즉석 대중 연설과
토론의 장이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서선진/'품바'문화센터 대표
본인이 좋아서 한 것이죠. 본인이 좋아서 했고 시민사회에 남겨 놓으면 이거 목포시민 거잖아요.

김금자 /목포시 만호동
투기가 아니에요. 서울은 여기서 20채를 사고 30채를 샀어도 서울 집 한채 값도 안 돼요. 그런데 그게 투기겠어요.

투기 여부를 판단할 때
부동산 매입 의도를 생각했어야 하고
원도심의 건물 특성도
먼저 파악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명모/목포시 달성동
많이 사가지고 어떤 용도로 쓰느냐가 중요하지 그게 정말 본인의 얘기대로 이쪽의
개발을 위해서 샀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거죠.


김정일/ 목포시 만호동
지금 10필지짜리 건물 하나가 결국 따지고 보면 건물 하나에 10필지로 돼 있는데 남들이 알기는
그 건물이 10개인 줄 알고 있잖습니까.지금 저 건물 하나에 필지가 열개예요.

하지만 손 의원에 대해
반감과 불신을 드러낸 시민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자기가 좋아서 했다고 했어요.
그러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자기가 덮고 가지고 있어야죠.왜 선동을
해요

부동산 투기 비판과
큰 논란 속에도 목포 원도심 시민들은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을
투기보다는 이 지역에 대한 손 의원의
특별한 관심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 해명 직접 들은 원주민 '선한동기 VS 의혹'
    • 입력 2019-01-23 20:52:51
    • 수정2019-01-24 00:41:31
    뉴스9(목포)
[앵커멘트]
손혜원 의원이 오늘
자신이 매입한
나전칠기 박물관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밖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투기가 아니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지배적이었지만
다른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

[리포트]
손혜원 의원의 조카,
손소영 씨의 카페에는 손 의원을 지지하는
메모지가 나붙었습니다.

시민들이 보낸
꽃바구니와 화분, 그리고 현수막까지..
일부 시민들은
손혜원 의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이
투기냐 아니냐를 놓고 ,즉석 대중 연설과
토론의 장이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서선진/'품바'문화센터 대표
본인이 좋아서 한 것이죠. 본인이 좋아서 했고 시민사회에 남겨 놓으면 이거 목포시민 거잖아요.

김금자 /목포시 만호동
투기가 아니에요. 서울은 여기서 20채를 사고 30채를 샀어도 서울 집 한채 값도 안 돼요. 그런데 그게 투기겠어요.

투기 여부를 판단할 때
부동산 매입 의도를 생각했어야 하고
원도심의 건물 특성도
먼저 파악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명모/목포시 달성동
많이 사가지고 어떤 용도로 쓰느냐가 중요하지 그게 정말 본인의 얘기대로 이쪽의
개발을 위해서 샀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 거죠.


김정일/ 목포시 만호동
지금 10필지짜리 건물 하나가 결국 따지고 보면 건물 하나에 10필지로 돼 있는데 남들이 알기는
그 건물이 10개인 줄 알고 있잖습니까.지금 저 건물 하나에 필지가 열개예요.

하지만 손 의원에 대해
반감과 불신을 드러낸 시민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자기가 좋아서 했다고 했어요.
그러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자기가 덮고 가지고 있어야죠.왜 선동을
해요

부동산 투기 비판과
큰 논란 속에도 목포 원도심 시민들은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을
투기보다는 이 지역에 대한 손 의원의
특별한 관심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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