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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초계기 ‘근접비행’ 韓 주장 정확지 않아”
입력 2019.01.23 (21:45) 수정 2019.01.23 (22:07) 국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23일,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 비행이 있었다는 한국 국방부 발표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우리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 고도 150m 이상을 확보해서 적절한 운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일 간, 한미일간 방위 협력은 지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방위 협력) 지속을 위해 노력해갈 생각에 변함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NHK는 "자위대 초계기는 보통의 경계 감시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저공비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방위성 간부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언급 없이 "한국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자 "그런 것(한국 정부의 발표)이 있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방위 당국 간 확실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우리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 고도 150m 이상을 확보해서 적절한 운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일 간, 한미일간 방위 협력은 지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방위 협력) 지속을 위해 노력해갈 생각에 변함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NHK는 "자위대 초계기는 보통의 경계 감시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저공비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방위성 간부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언급 없이 "한국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자 "그런 것(한국 정부의 발표)이 있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방위 당국 간 확실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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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23일,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위협 비행이 있었다는 한국 국방부 발표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우리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 고도 150m 이상을 확보해서 적절한 운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일 간, 한미일간 방위 협력은 지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방위 협력) 지속을 위해 노력해갈 생각에 변함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NHK는 "자위대 초계기는 보통의 경계 감시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저공비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방위성 간부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언급 없이 "한국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자 "그런 것(한국 정부의 발표)이 있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방위 당국 간 확실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우리 국방부의 발표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다. 고도 150m 이상을 확보해서 적절한 운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한일 간, 한미일간 방위 협력은 지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며 "(방위 협력) 지속을 위해 노력해갈 생각에 변함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NHK는 "자위대 초계기는 보통의 경계 감시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저공비행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방위성 간부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에 관한 언급 없이 "한국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 발표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자 "그런 것(한국 정부의 발표)이 있었다는 것은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지만,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방위 당국 간 확실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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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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