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강동원,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 익명 기부

입력 2019.01.24 (06:54) 수정 2019.01.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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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강동원 씨.

그가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남몰래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연말결산 보고서를 공개하며 거액의 특별후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특별후원의 주인공이 바로 배우 강동원 씨로 밝혀졌는데요.

사업회 측에 따르면 강동원 씨는 지난해 3월 관련 사업에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고 당시 익명을 요청해와 그동안 기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동원 씨는 영화 '1987' 출연 이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와 함께 열사의 묘소나 생가를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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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강동원,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 익명 기부
    • 입력 2019-01-24 06:59:11
    • 수정2019-01-24 0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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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서 고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강동원 씨.

그가 '이한열기념사업회'에 남몰래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연말결산 보고서를 공개하며 거액의 특별후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특별후원의 주인공이 바로 배우 강동원 씨로 밝혀졌는데요.

사업회 측에 따르면 강동원 씨는 지난해 3월 관련 사업에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고 당시 익명을 요청해와 그동안 기부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동원 씨는 영화 '1987' 출연 이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와 함께 열사의 묘소나 생가를 방문하는 등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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