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계기 저공비행 사실 없다…한국이 사실 왜곡”
입력 2019.01.24 (07:07)
수정 2019.01.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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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또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발표에 대해 일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자신들을 괴롭히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위대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한 사실이 없다. 고도 60~70m도 사실이 아니다."
자위대 초계기가 또다시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국방부 발표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와야/일본 방위상 : "고도 150m 이상 확보해서 종래대로 국제법에 따라 (초계기를) 적절히 운용했습니다."]
또 다른 방위성 간부는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바꾸면서까지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일 간 의사소통을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초계기 관련 실무협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한일 방위 당국 간에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는 부인하면서도 다시 대화 카드를 들고 나온 일본의 저의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또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발표에 대해 일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자신들을 괴롭히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위대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한 사실이 없다. 고도 60~70m도 사실이 아니다."
자위대 초계기가 또다시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국방부 발표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와야/일본 방위상 : "고도 150m 이상 확보해서 종래대로 국제법에 따라 (초계기를) 적절히 운용했습니다."]
또 다른 방위성 간부는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바꾸면서까지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일 간 의사소통을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초계기 관련 실무협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한일 방위 당국 간에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는 부인하면서도 다시 대화 카드를 들고 나온 일본의 저의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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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24 08:04:31
[앵커]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또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발표에 대해 일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자신들을 괴롭히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위대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한 사실이 없다. 고도 60~70m도 사실이 아니다."
자위대 초계기가 또다시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국방부 발표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와야/일본 방위상 : "고도 150m 이상 확보해서 종래대로 국제법에 따라 (초계기를) 적절히 운용했습니다."]
또 다른 방위성 간부는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바꾸면서까지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일 간 의사소통을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초계기 관련 실무협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한일 방위 당국 간에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는 부인하면서도 다시 대화 카드를 들고 나온 일본의 저의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일본 자위대 초계기가 또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발표에 대해 일본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왜곡해 자신들을 괴롭히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자위대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한 사실이 없다. 고도 60~70m도 사실이 아니다."
자위대 초계기가 또다시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국방부 발표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밝힌 내용입니다.
[이와야/일본 방위상 : "고도 150m 이상 확보해서 종래대로 국제법에 따라 (초계기를) 적절히 운용했습니다."]
또 다른 방위성 간부는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한국이 사실관계를 바꾸면서까지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 평소보다 더 주의해서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 국방부의 이번 발표는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이번 사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일 간 의사소통을 언급했습니다.
한국과 초계기 관련 실무협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스가/일본 관방장관 :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한일 방위 당국 간에 확실하게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는 부인하면서도 다시 대화 카드를 들고 나온 일본의 저의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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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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